(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원빈의 친조카로 화제가 된 배우 한가을과 기안84의 인연이 재조명됐다.
지난 21일, 한가을(본명 황가을)이 배우 원빈의 친조카가 배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우 한가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 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원빈의 친인척이라는 것과 관련해 "전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배우 한가을.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로 3촌 관계 친인척이다. 한가을은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다 연예계에 데뷔했고, 삼촌 원빈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원빈의 조카 등장에 네티즌은 큰 관심을 가졌고, 지난해 10월 이시언의 유튜브 '시언's쿨'에 올라온 콘텐츠에 한가을이 출연했다는 사실도 재조명됐다.

이시언 유튜브
한가을은 이시언의 소속사 식구로 가을 운동회에 참여했다. 자신을 소개한 한가을은 '기분 좋은 소식이나 장기가 있나'라는 질문에 "요즘 헬스해서 근육이 생겼다"며 팔뚝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가을은 기안84, 오연서, 트레이너 후, 수현 한 팀이 되어 게임에 나섰다.
그는 기안84와 2인 1조 달리기를 하며 찰떡호흡을 보여주는가 하면, 신문지 게임에서 기안84에게 업히며 승부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 시언's쿨 채널, 배우 한가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