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0-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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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봉 10배 급등+800억' 돌파 초대박!…사우디, '韓 국대 에이스' 이적료 836억 책정→핵폭탄급 제안 준비

기사입력 2025.10.25 17:56 / 기사수정 2025.10.25 17:5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살7'은 25일(한국시간) "5000만 유로(약 836억원)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두고 시험대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가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모색하는 한편, 사우디 클럽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 기간을 이용해 이강인을 높은 이적료로 영입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유력지 '르파리지앵'은 PSG가 이강인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길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PSG와 이강인 간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만료된다.



그러나 사우디가 PSG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하면서 이강인의 미래가 안갯속에 빠졌다. 
 
언론은 "교체 선수인 곤살루 하무스와 이강인 역시 계약 연장을 제안받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팀에 보답하고자 하며, 따라서 이강인은 PSG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단,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을 뿌리친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출전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PSG 구단 관계자들 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점이 그의 재계약 가능성에 대한 루머를 뒷받침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우디의 한 클럽이 1월에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며 "소식통은 알나스르와 네옴SC를 언급했는데, 이들은 올여름 프랑스 리그1에서 여러 선수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 소식통 'PSG 인사이드 악투스'는 "사우디 클럽이 이번 겨울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알나스르와 네옴SC 사이에서 이강인은 PSG에서 받는 것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따르면 현재 이강인은 PSG에서 기본 연봉으로 455만 유로(약 76억원)를 수령 중이다.

더불어 "지난 여름 PSG는 이미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겨울 이적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여름에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됐다. 프랑스 축구잡지 '옹즈 몽디알'은 지난해 8월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이 이강인에게 아주 큰 제안을 하기 위해 돌진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어떤 클럽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PSG가 곧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으로부터 XXL급 제안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우디 클럽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연봉 1위는 2억 유로(약 3345억원) 넘게 수령 중인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이다. 연봉 2, 3위에 올라와 있는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와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도 연봉으로 5000만 유로(약 836억원)가 넘는 액수를 받고 있다.

만약 사우디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강인도 리그 연봉 최상위권 대열에 합류할 수도 있다. 겨울에 사우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제안을 보낼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스포츠존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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