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리더 조연주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치어리더 조연주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색다른 변신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연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쥐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한 짧은 동영상 게시물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연주는 '스파이더걸'을 연상시키는 블랙 라텍스 소재의 초밀착 코스튬을 착용한 채 춤을 추며,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카리스마를 뽐냈다. 허리를 따라 드러나는 실루엣이 도드라지며 치어리더 특유의 탄탄한 몸매가 강조됐다.
특히 레드 포인트 메이크업과 볼에 상처가 난 듯한 디테일한 분장으로 섹시하면서도 도전적인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팬들은 "진짜 스파이더걸 같다", "눈을 뗄 수 없다", "조연주 버전 마블 히어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연주는 2017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한화 이글스, 현대캐피탈,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등 여러 구단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확보했고, 40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조연주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