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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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장윤정, 건강 악화 고백했다…10개월째 원인 불명 "몸 아픈 상태" (두집살림)

기사입력 2025.11.05 06:01

엑스포츠뉴스DB 장윤정
엑스포츠뉴스DB 장윤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장윤정이 원인 불명의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전 이웃이자 현 절친인 장윤정·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에 대해 "옛날에는 내가 쿡 찌르면 '하지마!'라고 했는데 요새는 쿡 찌르면 도토리묵처럼 가만히 있다. 그래서 어디 아픈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올해 (장윤정의) 몸이 아팠다. 현재도 아픈 상태"라며 장윤정의 건강 이상을 언급했고, 장윤정은 "피부 발진이 갑자기 일어나는 거다. 이유를 못 찾았다"라고 고백했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현재 장윤정은 올해 초부터 10개월째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발진 증상을 겪고 있다고.

장윤정은 "내가 집에서 표정이 없어진다"며 감정 표현까지 적어졌음을 털어놨고, 도경완은 "이 사람이 신체적으로도 지쳤지만, 그거보다 중요한 게 심적으로도 지친 상태라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장윤정을 대하는) 내 모드를 바꿔보자고 생각했다. 약간 불쌍해졌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소현은 "부부가 서로 불쌍해 보이고 짠해 보일 때가 어느 정도 연차가 되면 그런 건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장윤정은 "그게 완성된 사랑이라더라. 그걸 느끼면 이혼 안 한다더라"며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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