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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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하반신 마비' 딛고 일어나 ♥송지은과 포옹…"아이 가질 수도 있으니" (위라클)

기사입력 2025.11.07 18:53 / 기사수정 2025.11.07 18:53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송지은이 운동 중 두 발로 선 박위를 안으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전신마비 11년 만에 두발로 서서 지은이를 바라보며 안았습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이날 박위는 송지은과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오랜만에 헬스장을 찾았다. 송지은과 함께 스트레칭을 마친 박위는 턱걸이를 하기 위해 기구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송지은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팔힘으로 턱걸이를 성공한 박위에게 "멋있다"며 껴안아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위라클' 영상 캡처


운동을 끝난 후 장을 보기 위해 이동하던 박위는 "우리가 언젠간 아이를 가질 수도 있는 거다. 그러면 우리 둘 다 체력이 너무 필요할 것 같다"며 아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반려견과 함께 한강 공원 산책을 나서기도 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위 님이 서 있는 모습에 안겨 있는 지은 님 모습을 보니 멋있다", "아이 생기면 체력은 필수예요. 기적이 생기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박위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박위는 유튜브 '위라클' 채널 운영과 강연 활동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유튜브 '위라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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