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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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열애 고백' 박세리, 결혼 뉴스에 분노 "말도 안되는 뉴스로…"

기사입력 2025.11.13 10:15 / 기사수정 2025.11.13 11:37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방송에서 황당한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방송에서 황당한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과거 재벌 2세와의 열애 경험을 고백해 화제된 가운데,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박세리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날 이태곤은 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게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가짜뉴스 때문에 벌써 전 애가 둘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세리는 "저도 그렇다. 이혼했다고 나오더라"고 공감했고, 이태곤은 "박세리 것도 봐서 남자친구 있는 줄 알았다. 그분 때문에 영어가 늘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그게 27년 전 일이다. 지금 '남겨서 뭐하게' 때문에, 이 가짜뉴스 때문에 누가 소개팅해준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뉴스로 날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난 누굴 만나고 있고 결혼도 조만간 하게 될 거라고 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못 하겠다. 내 인생이 안될 거 같다"고 덧붙이며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박세리는 '남겨서 뭐하게'를 통해 선수 시절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됐다. 그는 "능력 있었다. 제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먼저 꼬셨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말이 안 통했는데 신기하게 말이 안 통해도 만나면 통한다.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던 것도 있다"고 과거를 회상, 주목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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