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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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조폭 출신' 19세 연상 남편과 사별…뭉클한 회상

기사입력 2026.08.23 20:22 / 기사수정 2026.08.23 20:23

이휘향, 김두조
이휘향, 김두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휘향이 사별한 남편 고(故) 김두조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이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주하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발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휘향은 연기 인생 44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가족 여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품에서 치매 환자 역을 맡은 그는 오랜 연기 경력에도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휘향은 배우로 데뷔한 초창기를 돌아봤다. 데뷔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 섭외되며 빠르게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고.

그러나 한창 배우로서 활동할 시기, 이휘향에게 연기 못지않게 중요한 인연이 찾아왔다. 약 6개월 뒤 남편인 故 김두조를 만난 것.



많은 연예인이 커리어를 위해 결혼 시기를 늦추기도 하지만, 당시 이휘향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한 선택이었다.

이에 김주하는 "결혼 잘하셨다고 소문이 자자하셨다"고 언급했고, 이휘향은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떠올렸다.

이후 이휘향은 남편의 권유로 다시 배우로 복귀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이휘향은 앞서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19세 연상의 故 김두조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조명된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고인이 이휘향과 결혼한 뒤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故 김두조는 지난 2005년 9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MBN, 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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