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에게 장난을 쳤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13일 김지민은 개인 계정에 "오우! 마이갓!! 이런 일이!!! 남편 안 넘고 다니겠습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준호는 마치 피를 토한 것처럼 바닥에 붉은색 액체를 흘려놓은 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다. 김지민은 놀란 표정으로 김준호를 살피더니 이내 행주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다만 김지민은 쓰러진 남편보다 바닥 청소가 더 급하다는 듯 세정제를 뿌리고 김준호의 머리까지 들어 올리며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이어갔다.
바닥 정리를 마친 뒤에는 김준호를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김지민.
코미디언 부부답게 장난기 넘치는 일상이 담긴 영상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지민이 임신 중인 만큼 자칫 놀랄 수 있는 장난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간 김준호가 여러 방송에서 철없는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일부 누리꾼들은 "제발 철 좀 드세요"라며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일 뿐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1976년생인 김준호와 1984년생인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최근 김지민은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김지민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