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유행하는 셀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요즘 유행하는 셀카'에 누리꾼의 재치가 담겼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셀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공통적으로 "여자친구가 몰래 찍었다"는 식의 설명이 달려있다. 언뜻 보면 설명처럼 자는 모습,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몰래 찍은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면 곧 이 사진이 직접 찍은 사진, '셀카'임을 알 수 있다. 거울에 사진을 찍는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셀카지만 몰카처럼 보이게 하는 것, 반드시 '여자친구가 찍어줬다'고 적는 것이 이 사진의 핵심이다.
이런 남이 찍어준 듯한 사진은 최근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손은 물론이고 발을 이용하는 등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동원해 '요즘 유행하는 셀카' 열풍에 동참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요즘 유행하는 셀카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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