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성현아는 8일 개인 채널을 통해 "요새 뜸했죠. 안부도 묻고 장사도 해야 하는데, 제가 걸려본 적도 없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너무 아프네요.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진로의뢰서 끊어주셔서 큰 병원으로 가서 약도 먹었는데 낫지 않아 다시 가보니 신우신염이래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보 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돼서 지금 아무 것도 못 하고 있어요"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성현아는 또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그나마 입원해서 주사 치료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방학 중이라 입원할 형편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더 쉬다 돌아올게요. 아무 말도 없이 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짧게나마 글 남겨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성현아는 1975년 7월 생으로 현재 49세다.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로 데뷔, 다수 작품으로 배우 활동을 펼쳤다.
사진=성현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