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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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서민재, 남친 신상+사진 공개=폭로였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03 15: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신 사실을 알린 서민재가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서민재는 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본에서 서민재는 남자친구에게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3시간 후 남자친구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줄게. 나랑 누나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약 12시간이 지난 후 서민재는 다시 "연락 좀 줘"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 거지. 집으로 갈게. 잠깐 나와봐. 2시에 도착할 거 같애. 잠깐만 내려와줘. 제발 연락 좀 받아"라는 메시지를 추가로 전송했다. 

서민재는 앞서 지난 2일,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업로드하며 임신을 알렸다. 남자친구 이름, 나이, 학교, 직장 등도 모두 공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서민재가 남자친구와 관련한 폭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서민재가 남자친구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해당 사진이 결혼 발표가 아닌, 폭로였다는 점이 드러난 상황이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2년 전 남자친구인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민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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