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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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둘째' 임신 아들이길 바라더니 지극정성…딸과 다정한 데이트

기사입력 2025.05.17 15:12 / 기사수정 2025.05.17 15:1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15일 백지영은 "내 베프랑 은마상가 갔다가 산월수제비. 먹고나서 '엄마 여기가 칼국수 내 인생 맛집이야'. 하임아 엄마 칼국수 인생 맛집도 여기야"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과 나란히 앉아 칼국수를 먹고 있다. 또한 칼국수를 먹고 있는 하임의 뒷모습을 담아 애틋함도 더해진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와 친밀한 모녀 사이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식당 특유의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소탈한 메뉴 선택이 백지영의 일상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평소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백지영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이다.

백지영은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일상 속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 또한 많은 팬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해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딸에 대해 "말도 너무너무 잘 듣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그는 "나랑 내 남편을 봐서는 어떻게 이렇게 나왔을까 싶다"며 "딸 하나 아들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둘째 욕심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또 낳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난 아기 낳는 거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둘째 아들을 소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백지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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