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최준희가 나트랑 여행과 그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나트랑 사랑해. 노느라고 밀려버린 디엠을 차곡 차곡 답변 하는 중. 울 할무니 나랑 전세계 다 돌자"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이모할머니와 함께 나트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낀 채 끈으로 이뤄진 옷으로 직각 어깨를 뽐내며 몸매를 과시한 최준희는 이어진 사진에서 이모할머니와 나란히 앉아 다정한 관계를 뽐내기도 했다.
휴가 후 귀국한 최준희는 18일 "요즘 골반이랑 수술 때문에 운동을 못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턱에 붕대를 감고 있는 영상과 함께 "얼굴형 건드렸다", "혹시 성형 계획이나 붓기템 필요하신 분 있나요?"라고 전해 앞서 언급한 수술이 성형 수술이었음을 드러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히 까놓고 말하겠다.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으로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착각들을 하시더라. 근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저도 똑같이 월급 받고 있다"라며 유산 상속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가수 최환희의 여동생으로, 현재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과거 루푸스 병을 앓으며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45kg까지 감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하며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공유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해당 질환을 이겨낸 뒤 44kg의 체중으로 촬영한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준희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