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튜버 박위가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기 전 건강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박위는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요즘, 제가 꿈에 나와서 두 발로 걸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네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콘월의 해변을 걷고 있는 박위의 사고 전 모습이 담겨 있다. 건강한 두 다리와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위는 "진짜 일어서게 된다면 지은이랑 영국의 콘월에 가보고 싶어요"라며 "밤 하늘을 가득히 수놓았던 별빛들을 같이 보고 싶네요 <사진은 2014년도 영국 콘월에서>"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2023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혼인신고했으며 이후 10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오랜 재활을 거쳐 상체 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호전돼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 = 박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