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의사남편과 이혼 후 이영하와 불륜설…사연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유지인이 이혼 후 불륜설에 휩싸인 사연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에 대해 다뤘다. 

유지인은 1986년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대전 출신 훈남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그는 결혼을 알림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유지인의 남편 집안은 대대로 의사. 이에 시부모의 결혼 반대가 심했고, 유지인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사 김태현은 "시집살이를 많이 했다더라"면서 "근처에 사는 시부모님에게 아침마다 문안인사도 하고 딸도 둘을 낳았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유지인은 2002년 이혼했다. 

'돌싱'이 된 유지인은 이영하와의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영하는 배우 선우은숙과 당시 결혼 생활 중이었으나, 이영하가 유지인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까지 생겨났다고. 실제로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 사이였으나, 염문설 이후 어색한 관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