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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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아들, 버클리 음대 그만두고 클럽서 DJ 활동 "판단 존중" (동치미)

기사입력 2025.07.13 07: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MC 특집으로 진행돼 김용만 절친 조혜련, 이현이 절친 이혜정, 에녹 절친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만과 조혜련은 자녀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고 밝혔다. 먼저 조혜련은 "자식 얘기를 많이 했다. 우리 아이들도 독특했다. 학교에 다니다가 그만두기도 하고, 그런 우주의 이야기를 용만 오빠한테 얘기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오빠 아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아들이었고 미국에서 유학하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DJ가 되고 싶다더라. 대학이 버클리였다. 버클리에서 DJ까지 오기에 아버지로서는 고민이 됐던 것"이라고 김용만에게서 전해 들은 고민을 대신 얘기했다. 

실제로 김용만의 아들은 버클리 음대를 자퇴한 상태였다. 김용만은 "학교를 그만뒀다. 그 친구의 판단을 존중하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어 조혜련은 "나도 우주가 사실 학교를 그만두고 18살에 초졸이었다"고 아들 이야기를 꺼내놨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 사이에 골키퍼 한다고 그래서 장갑도 선물해주고 꿈을 키웠다. 그러다가 '잘하고 있냐' 했더니 '때려 치웠지' 이러더라. 지금은 드럼을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만은 과거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들이 버클리 음대를 더 이상 다니지 않는다며 "이태원에서 클럽을 하나 경영하려고 준비 중이다. 디제잉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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