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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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논란 끝인가 했더니 또 악플…신지, '재산 상속' 일침에 단호 대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5 08:0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코요태 신지와 문원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신지의 최근 SNS 게시물에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 재산 약정 체결하세요. 꼭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는 댓글에 신지는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답했다.



최근 신지는 듀엣곡을 발표한 후배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웨딩 화보도 촬영했으며, 연내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점,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괴롭힘 가해자였다는 주장, 전처와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이혼 소송 등 문원의 과거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신지와 문원의 결혼에 반대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아는 변호사'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우려하는 라이브 및 영상을 올렸다. 이후 그는 '부부재산약정 (결혼전 필수템)'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신지와 문원 결혼 이슈로 주목을 받은 부분을 재언급했다. 

그는 결혼 전 재산을 특유재산으로 한다는 항목을 언급하며 "나중에 재산분할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적어라. 또 (전처와 아이) 양육과 면접 교섭 등도 적어라. 이걸 쓰기 싫어하면 결혼하면 안 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한 시청자는 결혼이라는 사생활에 대놓고 반대라는 영상을 만드는 것에 대해 "너무 오만, 자만, 교만한 거 같다. 법 이슈가 아닌  주관적인 사견을 펼쳐 무당, 점쟁이들이 만들어내는 유튜버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지훈 변호사는 "이건 법 관련 이슈"라며 "부부재산약정을 말씀드렸지 않은가. 이건 법에 있는 거다. 부부재산약정을 미리 체결해라. 이건 결혼하면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영상을 본듯한 누리꾼은 신지의 SNS에 댓글을 달았고, 신지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 8일 신지 소속사는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신지 또한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우려와 관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더욱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언급한다. 그는 예고편에서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을까 봐"라며 속마음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신지,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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