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이혼 후 약 1년 반 만에 만난 아들 다을, 딸 소을과 발리에서 함께 보내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의 자녀 소다남매(소을·다을)가 출연했다.
소을 양은 "이제 15살이 된 소을"이라고 소개했고 다을이는 "12살이 됐다"고 인사했다.
훌쩍 큰 소다남매의 모습에 '내생활' MC 장윤정과 도경완도 깜짝 놀라며 "진짜 많이 컸다. 어릴 때 얼굴이 남아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으로 다을이와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야 했던 이윤진은 "매일 날짜를 셌는데 471일 동안 못 봤더라"라고 답하면서 울컥했다.
또 "(다을이가) 못 본 사이 쑥 커 있고, 살도 많이 붙었는데 아직 아기 같은 건 똑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엄마 이윤진과 발리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을 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유학에 대한 꿈을 많이 갖고 있었다. 엄마가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셔서 발리로 오게 됐다"고 또박또박 말했다.
소을은 과학 페어 금메달과 주니어 통번역사에 합격한 소식을 전하며 이윤진의 언어 재능을 쏙 빼닮은 모습을 보였고, 이윤진은 "다을이도 주니어 통번역사에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