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성시경이 다이어트 근황을 밝혔다.
20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을지로 문화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을지로의 한 식당을 찾아 소주와 함께 폭풍 먹방을 펼쳤다.
성시경은 "요즘 휴가철이라 손님이 점심 지나면 많이 없겠더라. 여쭤봤는데 흔쾌히 (촬영) 하고 싶다고 하니까 나 혼자서 해볼까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모듬 수육을 먹었는데, 8만원인데 네 명이 먹을 양이다. 종류별로 다 잘 들어있다"며 "(오늘은) 족탕과 설렁탕을 먹도록 하겠다"고 신난 목소리로 말했다.
이내 주문한 음식들이 속속 도착했고, 성시경은 먹방을 시작했다. 진한 국물 맛에 성시경은 "소주 먹기에 제일 위험한 국물이 이런 고기 육수 쪽인 것 같다. 냉면이든 어복 쟁반이든"이라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성시경은 "저 이제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밤에 술을 안 먹고 잔 건 3번 한 것 같다"며 "'하던 거 계속하면 살 안 빠지겠다' 해서 뛰어야겠다 생각했는데, 무릎이 버텨줄까 싶더라"고 운동 관련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콘텐츠 '꾸밀텐데' 프로젝트로 피부 시술을 받은 뒤,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