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영식♥현숙, 진짜 결혼한다…"나에게도 이런 날이" 웨딩 촬영 (허니데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는 솔로' 26기 커플 영식과 현숙이 웨딩촬영을 마쳤다.

8일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는 ''나는솔로' 26기 영식과 현숙 웨딩촬영 VLOG. 제주스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현숙은 "나에게도 이런 날이"라고 감격하며 영식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에 나섰다.

현숙은 다이어트로 날렵해진 자신의 외모에 감탄하며 "오빠가 사진 찍어준 것을 보니 나 살 진짜 많이 빠지긴 했다"고 만족했다.



제주 바다와 숲, 메밀밭 등에서 다양하게 웨딩화보 촬영을 한 현숙은 "그냥 꽃도 아니고 부케라니"라며 연신 감동했다.

또 현숙은 영식에게 "웨딩화보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다. 저를 업고 들고 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고, 영식은 "그건 별로 고생이 아니었다. 너무 가벼우셔서"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의 미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26기 영식과 현숙은 지난 6월 종영한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촬영 당시 현숙은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이후 영식이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하며 이들이 실제 커플이 된 사실이 알려졌다.

1984년생인 영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후 NC소프트에서 게임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1987년생인 현숙은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사진 = 허니데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