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국 래퍼 맥슨 마르지엘라(maxon margiela)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 메일, 더 유에스 선 등은 맥슨 마르지엘라(본명 메이슨 레예스)가 일주일 전 자해 시도 후 병원에 입원했다가 끝내 사망했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시소는 맥슨 마르지엘라의 사망을 확인했지만, 부검이 완료되지 않아 공식적인 사망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맥슨 마르지엘라는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신예다. 2024년 11월 데뷔 프로젝트 '#healthy'로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만 명을 확보하며 팬덤을 구축했다.
올해 초에는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7월 믹스테이프 'Filthy'를 발매했다. 10월에도 여러 개의 새로운 트랙들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맥슨 마르지엘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