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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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손태영·한가인, 자녀 얼굴 공개.…비주얼 타고 났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3 17:37 / 기사수정 2025.04.05 15: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권상우 손태영,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꽁꽁 숨겨 왔던 자녀의 얼굴을 공개하는 등 열린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다.

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민정은 농구 경기를 앞둔 아들 준후와의 대화를 담은 영상을 공개, 함께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준후는 엄마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이민정은 "엄마가 선택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얼굴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신중함을 언급했다.

하지만 준후는 "나도 선택할래"라며 끝까지 얼굴을 공개하고 싶어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상의 후 어릴 때의 영상을 공개해 아들의 출연 소원을 이뤄줬다.

과자를 먹는 준후는 이민정의 귀여움을 받는가 하면, 아빠의 이름을 묻는 이병헌이 촬영한 영상에서도 귀여운 미소를 날려 감탄을 자아냈다. 

준후는 아빠와 엄마를 정확히 반반 닮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2009년생 아들, 2015년생 딸을 둔 손태영도 유튜브를 통해 자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구독자는 "리호는 생각했던 고양이상이 아니고 순둥순둥 강아지상이다. 사진 보니 막내딸 느낌 뿜뿜. 룩희는 그냥 웹드 남자주인공, 아빠 젊은 시절보다 잘생겼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손태영은 "리호는 강아지상이다. 고양이는 아닌 것 같다. 동글동글하게 귀엽게 생겼다"며 딸의 외모를 언급했다. 



키 180cm인 아들에 대해선 "룩희는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얼굴 작은 건 인정. 남자 치고"라며 "내가 그랬다. '여자친구들이 너 되게 싫어하겠다. 항상 사진 찍을 때 네가 앞으로 가야 한다'라고 얘기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가인 역시 2019년생 아들 제우 군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방송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 한가인은 남편, 아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한가인은 "제누~ 제누~"라며 아들을 불렀다.

한가인이 통화하는 모습을 본 조보아는 "안녕?"이라며 대화에 참여했다.

한가인은 "이모한테 인사할래 제우야? 제우야, 이모에게 얼굴 보여줘 봐"라고 말했다. 제우와 인사한 조보아는 "아구 예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한가인의 목소리에는 애교가 잔뜩 담겼다. 그동안 '텐트 밖은 유럽'에서 "언니 이걸로 그냥 할까요?"라며 짱돌을 나르거나 술을 병째 마시던 모습과 상반돼 주목 받았다.

제우가 "어~ 오늘 학교에서~ 이거 만들었어~"라며 새로 만든 것을 자랑하자, 한가인은 아들의 말을 따라 하며 한껏 귀 기울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편의점 아주머니가 제우를 보고 한가인의 아들임을 알아봤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제우는 "편의점 아줌마가 (한가인과) 눈이 닮아가지고 엄마 (아들인 걸) 알아봤다"고 이야기했다.

제우에게 여자친구 있냐는 말에 한가인은 "있다. 그 친구와 결혼한다고 했다"라고 알렸다.

한가인은 "엄마가 예뻐, 제우 여자친구가 예뻐"라고 물었고, 제우는 "엄마"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귀여움을 자랑했다.

사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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