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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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남보라, 결혼 5개월만 안타까운 소식…"더 빨리 검사할 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07 09:17 / 기사수정 2025.09.07 10:5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남보라가 반려견의 건강 소식을 전했다. 

6일 남보라는 개인 계정에 "오늘은 조금 마음 무거운 소식이에요. 머털(반려견)이가 아파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데리고 왔을 때부터 뒷다리를 하나 들고 뛰길래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검사를 했는데요, 큰 이상 소견이 없어서 단순히 버릇인지 알았어요"라며 "그러다가 지금 임보하는 강아지 접종 겸 머털이도 검진을 받았어요. 병원에서 신경 쪽 이상일 수 있으니 MRI 검사를 권유하시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사 결과는 너무 슬퍼요. 대개 작은 강아지들한테서 나타나는 '척수공동증'이 발견되었고 척수에 물이 차서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뒷발을 들고 뛰고 작은 반응에도 화들짝 놀라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라며 "더 빨리 검사해 볼 걸 하는 후회와 미안함에 눈물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평생 약물 관리하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작은 머털이 보고 있으면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주르륵. 머털이가 기적적으로 병 다 낫고 건강해질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남보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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