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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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62억 신혼집' 주민들 신났다…"어르신이 나한테 고맙다고"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5 06:2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우새' 김종국이 신혼집을 언급, 공용헬스장을 자신의 운동기구들로 채웠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종국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희철이 운동을 위해 '홈짐'을 만들었다며 김종국과 김동현을 초대했다. 이들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 후 처음 만났다. 자신을 놀리려는 동생들에게 김종국은 "주위 유부남들이 놀리려고 다 전화 오더라. '너도 이제 인생이 끝났다'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현에게 "싱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 한 번도 안 드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결혼 후회 절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김동현이 "결혼하면 2세 계획 바로 있겠다"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아무래도 바로 해야지 나이가 있으니"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나이도 있으니까 하나만 해야지. 하나라도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면 감사해야지"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최근 정자 검사 결과, 2억 마리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남성호르몬도 "9.98"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들은 김희철의 운동에 대해 말했다. 김종국은 김희철에게 근력을 강조하며, "나 이번에 이사 갔지 않나. 거기에다가 운동기구 내가 다 설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은 "공용 헬스장?"이라며 놀랐다. 이사한 곳의 공용 헬스장에 본인의 운동기구를 설치한 것. 김종국은 "그래서 우리 헬스장이 진짜 좋아졌다"고 뿌듯하게 말했고, 김희철은 "주민들 완전 행복이겠다"라며 웃었다. 김종국 역시 "좋아하더라 어르신이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해당 빌라를 62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해당 빌라에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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