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섭섭함을 토로했다.
21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뭉쳐야 찬열… (Feat. 찬열, 마선호, 최한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마선호 청문회를 가져야 한다"며 최근 마선호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것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난 태형이(뷔)가 오든 정국이가 오든 같이 사진 찍자고 안 한다"며 "그날따라 마선호가 '형님 사진 찍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다정하게 셋이 찍었다. 그런데 인스타에는 둘만 올렸다"며 마선호가 정국과의 투샷을 올린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김종국은 "내가 무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거나 그러면 이해한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마선호는 "당시 두 장을 찍었다. 셋이 그리고 둘이. 정국에게 물어보니 올리라고 했다. 그런데 하나는 정국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고, 하나는 (얼굴이) 오픈된 것이었다. 노출된 것이 신경 쓰였다"고 투샷을 올린 이유를 해명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깜짝 결혼을 발표한 만큼, 김종국과 예비 신부를 향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짐종국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