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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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철 사망설 후 근황…"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

기사입력 2025.08.23 19:46 / 기사수정 2025.08.23 19:4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영철이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3월, 19기 영철은  '나는 솔로' 방송때와는 달리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걱정을 자아낸 바 있따. 목에는 삽관한 흔적도 보였다. 

이에 대해 같은 기수 19기 광수는 "19기 영철님께서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명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19기도 19기 영철님께서 하루 빨리 쾌유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잠적설에 사망설까지 돌았던 19기 영철. 21일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영철은 "작년에 갑자기 쓰러졌다. 출근하기 전에 갑자기 '핑 돈다'고 하지 않나. 어지럼증이 확 왔다"며 이후 병원에 입원해 지난 3월 말 퇴원, 퇴원한 지 5개월이 넘었다고 전했다.



그는 목에 삽관 흔적이 발견되면서 큰 수술을 받은 것이란 추측이 이어진 바. 영철은 "목에 상처보고 큰 수술을 했다고 추측한 거다"라며 "저도 기억이 안 난다. 그때 상태가 되게 위중했는지 그걸 뚫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마음 고생 엄청 하고. '나는 솔로' 출연했을 때에 비해 살이 엄청 빠져서 사람들 보며 놀랐을 거다. 104kg 정도에서 한 30kg정도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뇌출혈, 뇌경색 이런 거다. 말하기가 좀 그런데, 저도 갑자기 그런 게 올 거라 생각도 못했다"며 "그때 (합병증으로 인한) 병들 다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 전조가 없이 확 찾아오니까 소리 없는 살인자다. 증상이 없었다. 아픈 곳도 없었다"며 "엄청 (주사) 바늘 꽂혀있고,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기억도 안 난다. 중환자실에서 신체포기각서 쓰니 어쩌네 그랬는데 집에서 안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영철 계정, 유튜브 '원마이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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